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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 "관리인 없는 스마트주차장"…강남구, 탄력주차 플랫폼 시범사업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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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아이텍과 일원터널 부근 주차장서 시범운영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강남구는 동성아이텍과 지난 16일부터 일원터널 부근 신규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구간제와 위치정보를 이용한 자동 공유 기능을 활용한 탄력주차 플랫폼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간제는 지정제와 달리 본인 일정이 변동됐을 경우 등록돼 있는 모든 거주자 우선 주차면에 주차할 수 있는 제도다.

또 위치정보를 이용한 자동 공유 기능은 거주자가 거주자 주차장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공유가 되는 탄력주차 플랫폼이 가진 기능이다.

QR코드와 ARS를 지원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선 구간제, 자동공유와 함께 실시간 부정차량 기술도 적용돼 부정 차량 단속 기술이 없던 기존 앱과는 달리 부정차량 단속과 견인까지 실시간 원스톱 행정처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역을 옮겨 다닐 때 마다 지역에 협약된 앱을 사용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Open SaaS(Soft as a Service) 기술을 활용해 내비게이션과 기존 앱 사업자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동성아이텍 관계자는 "대표적인 공공 서비스인 주차장을 관리해야 하는 지자체의 의무 중 서비스를 분리해 민간 앱 사업자가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게 되는 촉진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 1 (https://www.news1.kr)